순국의사(殉國義士) 권형원(權亨源)

본적:江原道 高城郡 西面 松灘里
성명:권형원(자(字) 하경(夏卿), 호(號) 해정(海亭))
생년월일:1854. 1. 21
한말(韓末) 을사보호조약(乙巳保護條約)으로 국운이 누란(累卵)의 위기에 처하게 되자 고성지방(高城地方)에도 의병이 파죽지세(破竹之勢)로 봉기(蜂起)하였는데 당시 권형원(權亨源)은 영동지구(嶺東地區) 의병 참모장(參謀長) 류시석(柳時錫)은 강윈도(江原道) 의병 본부장으로 고성 남강리(高城 南江里)에서 격전중(激戰中) 적(敵)에 생포되어 총살형(銃殺形)을 당하였는데 왜적은 선생의 머리를 베어 삶아서 두골(頭骨)만을 놈들의 본영에 보냈다고 전한다.
고성 남강(高城 南江)에서 격전(激戰)이 끝날 때 왜적은 서면일대의 12개 마을에서 평소 의병에게 식사등을 제공하였다는 이유로 12개마을 존위(尊位)(이장)들을 남강(南江)가의 송림(松林)에서 총살하였는데 수일 후에 시체(屍體)를 각 손(孫)이 거두어 매장(埋葬)하니 12인의 제사날이 모두 같다.
※ 선생의 손(孫)인 권혁수(權赫壽)(일명 경인(景仁) 85세) 행적내용소장(高城郡 縣內面麻次津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