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 가. 자음체계와 모음체계
작성일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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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자음체계는 전국적으로 방언적 차이는 거의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성 방언도 자음체계에 있어서는 다른 지역 방언과 큰 차이는 보이지 않으며 이 지역의 자음체계는

로 이루어져 있음은 이미 알려지고 있다.(李翊燮, 1981, p 80).
이들 중에서 특징적인 것으로는 'ㆆ'(성분폐쇄음, glottal stop)의 음소(音素)로서의 설정과 'o'(ŋ))의 모음 사이에서의 그 전․후 모음의 비음화현상이다. ㆆ'의 음소로서의 설정은 (못에 옷을) 걸어라, 걸재, 걸드라(걸음을 빨리) 걸어라, 걸째, 걸므라
의 활용에서의 대립현상을 올바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두번째 어간 '걸-' 다음에 어간 말음으로서 'ㆆ'의 음소로서이 설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며, 'ㅇ'은 '마뎅이'(마당질, 타작에서처럼 모음사이에 'ㅇ'이 위치할 경우 자음으로서의 음가(音價)는 거의 상실하게 되고 그대신 그 전․후의 모음을 비음화시킨다는 것이다. 이것은 고성 방언 뿐만 아니라 전 강원도 방언의 특이한 현상으로 알려지고 있다.(李刻濫, 1981, pp. 89~91 참조).
고성 방언의 단모음 체계도 강원도 방언전체의 모음체계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 이들은

의 계열 3단(4+4+2)의 10모음 체계로 우리나라 단모음 체계중 최대의, 수가 제일많은 체계(李翊燮, 981, p. 92)로 알려지고 있다.

로 이루어져 있음은 이미 알려지고 있다.(李翊燮, 1981, p 80).
이들 중에서 특징적인 것으로는 'ㆆ'(성분폐쇄음, glottal stop)의 음소(音素)로서의 설정과 'o'(ŋ))의 모음 사이에서의 그 전․후 모음의 비음화현상이다. ㆆ'의 음소로서의 설정은 (못에 옷을) 걸어라, 걸재, 걸드라(걸음을 빨리) 걸어라, 걸째, 걸므라
의 활용에서의 대립현상을 올바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두번째 어간 '걸-' 다음에 어간 말음으로서 'ㆆ'의 음소로서이 설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며, 'ㅇ'은 '마뎅이'(마당질, 타작에서처럼 모음사이에 'ㅇ'이 위치할 경우 자음으로서의 음가(音價)는 거의 상실하게 되고 그대신 그 전․후의 모음을 비음화시킨다는 것이다. 이것은 고성 방언 뿐만 아니라 전 강원도 방언의 특이한 현상으로 알려지고 있다.(李刻濫, 1981, pp. 89~91 참조).
고성 방언의 단모음 체계도 강원도 방언전체의 모음체계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 이들은

의 계열 3단(4+4+2)의 10모음 체계로 우리나라 단모음 체계중 최대의, 수가 제일많은 체계(李翊燮, 981, p. 92)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