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 바. 토성면 아야진리 성황당제(城隍堂祭)
작성일
2025-07-26
조회
15
아야진은 1리에서 6리까지 있고 1리에서 3리까지와 4리의 1부를 큰 마을이라 하고 4리의 1부와 5, 6리를 작은 마을이라 부르며 인구는 약 4,000명이고 그 중 90%가 어업 에 종사한다.
여기는 토착민 보다는 6. 25사변 때 북에서 피난온 사람들이 더 많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큰 마을과 작은 마을에 각각 성황당이 있으며 3년 마다 한번 성황굿을 한다. 두 마을이 같은 날에 하는 것이 아니고 한 마을의 굿이 끝나면 이어서 다음 마을이 굿을 하고 굿을 하지 아니하는 해는 유식에 의한 성황제를 올린다. 제일은 음력 10월 초의 길일을 골라 정하고 제관은 생기가 맞는 사람 중에서 바깥(바다를 말한다)선원이 아닌 선주중에에서 3인을 선정한다. 이선주의 선정기일은 제일 4, 5일 전에 한다. 제관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통고받으면 금기를 하여 부정을 가린다. 상가나 기제(忌祭)에 참사해서는 안되며 물론 그런집에도 가지도 못하고 되도록 외출도 삼간다.
제수의 장만, 제향의 뒷바라지를 하기 위한 도가(都家)도 선정한다. 도가가 선정되면 금승을 치고 외인의 출입을 금하게 하며 제수는 소 한마리를 잡아 쓰고 어물을 이에 곁들인다.
제주는 제향전에 성황당 마당에 금승을 치고 땅을 파서 항아리를 묻고 여기에 술을 빚어 넣는다. 이 마을의 여성황은 포구 쪽에 있고 남성황은 마을 옆 언덕에 있다.
굿은 성황당에서 3일간 한다. 첫날 오후에 시작하여 다음날 자정께 까지하고 쉬었다가 아침 9시경 부터 다시 시작한다. 통상 16~17거리 굿을 하기 때문에 7, 8명의 무당이 돌아가면서 한다. 주무당은 삼척군 근덕의「이금옥」이 맡는 때가 많다.
3년에 한번씩 하는 큰 굿은 비용이 300만원 정도 든다. 이 중 무당들에게 주는 돈은 1982년의 경우 75만원이 들었다. 무당은 공식으로 받는 돈 외에 굿도중에 구경꾼이 특별히 치성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서 받는 돈이 또 있다.
부락제인 성황제를 지낼 때는 소지를 올리는데 선주의 집이나 사업하는 집 에서 특별 부탁을 받은 것은 개별적으로 특별히 올리고 개별소지를 원하지 않을 아니하는 집은 모아서 같이 올린다. 소지가 제대로 올라가지 아니하면 축윈을 하고 다시 올린다. 굿을 하지 아니하는 해는 무당 한사람을 청하여 안태를 빈다.
여기는 토착민 보다는 6. 25사변 때 북에서 피난온 사람들이 더 많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큰 마을과 작은 마을에 각각 성황당이 있으며 3년 마다 한번 성황굿을 한다. 두 마을이 같은 날에 하는 것이 아니고 한 마을의 굿이 끝나면 이어서 다음 마을이 굿을 하고 굿을 하지 아니하는 해는 유식에 의한 성황제를 올린다. 제일은 음력 10월 초의 길일을 골라 정하고 제관은 생기가 맞는 사람 중에서 바깥(바다를 말한다)선원이 아닌 선주중에에서 3인을 선정한다. 이선주의 선정기일은 제일 4, 5일 전에 한다. 제관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통고받으면 금기를 하여 부정을 가린다. 상가나 기제(忌祭)에 참사해서는 안되며 물론 그런집에도 가지도 못하고 되도록 외출도 삼간다.
제수의 장만, 제향의 뒷바라지를 하기 위한 도가(都家)도 선정한다. 도가가 선정되면 금승을 치고 외인의 출입을 금하게 하며 제수는 소 한마리를 잡아 쓰고 어물을 이에 곁들인다.
제주는 제향전에 성황당 마당에 금승을 치고 땅을 파서 항아리를 묻고 여기에 술을 빚어 넣는다. 이 마을의 여성황은 포구 쪽에 있고 남성황은 마을 옆 언덕에 있다.
굿은 성황당에서 3일간 한다. 첫날 오후에 시작하여 다음날 자정께 까지하고 쉬었다가 아침 9시경 부터 다시 시작한다. 통상 16~17거리 굿을 하기 때문에 7, 8명의 무당이 돌아가면서 한다. 주무당은 삼척군 근덕의「이금옥」이 맡는 때가 많다.
3년에 한번씩 하는 큰 굿은 비용이 300만원 정도 든다. 이 중 무당들에게 주는 돈은 1982년의 경우 75만원이 들었다. 무당은 공식으로 받는 돈 외에 굿도중에 구경꾼이 특별히 치성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서 받는 돈이 또 있다.
부락제인 성황제를 지낼 때는 소지를 올리는데 선주의 집이나 사업하는 집 에서 특별 부탁을 받은 것은 개별적으로 특별히 올리고 개별소지를 원하지 않을 아니하는 집은 모아서 같이 올린다. 소지가 제대로 올라가지 아니하면 축윈을 하고 다시 올린다. 굿을 하지 아니하는 해는 무당 한사람을 청하여 안태를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