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 사랑 옆으로 사랑 마당이 있고 사랑마당외곽과 안채 ...
작성일
2025-07-26
조회
14
사랑 옆으로 사랑 마당이 있고 사랑마당 외곽과 안채 됫쪽으로 돌을 섞은 흙담장이 쳐 있어 주거의 경계를 삼았다. 안채가 부녀자의 기거기능을 가지고 있음으로 부녀자의 외부활동이 금기로 되어 있던 생활규범 탓으로 안채는 되도록 폐쇄적 공간구조를 취하였고 사랑채는 남자의 기거와 남자외객의 접대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개방적 공간구조를 취하고 있다. 부유층 가옥의 부속건물은 지주로 소작에만 의존하고 있는 집과 소작도 주고 자작도 하는 생업의 형태에 따라 랄라진다. 지주로서 농경에 직접 종사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농경을 위한 부속건물이 없고 농경에 직접 종사하는 경우에는 사랑채 옆에 농경에 펼요한 헛간과 소를 기르는 마구간이 있다. 헛간에는 농쟁기를 보관하고 우천시 옥내작업장으로도 쓰인다. 겹집(複列住居): 오늘은 생업이 다양하여 어떤 직종에서 얼마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중간계층이라 규정 할 것인가에는 많은 문제가 있으나 농업을 중심으로 분류하면 지주나 지주겸 자작농을 부유층으로 한 계층을 묶을 수 있고 자작농을 중간계층으로 묶을 수 있으며 오늘은 제도상 소작농이 없지마는 옛날의 소작농은 저소득계층이다. 전통주거에서 문제가 되는 첫이 최근에 신측한 주거가 아니고 고건축이 그 대상일진대 지금은 비록 없어진 지주 자작, 소작농 등이 불가피하게 주거분류의 기준을 삼지 아니할 수 없고 실제에 있어 오늘 남아 있는 전통주거는 토지산업을 기준으로 분류하지 아니할 수 없다.
현재 중간계층의 주거로 집단적으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부락은 죽왕면 오봉리이다. 오봉리의 가옥은 6.25 사변중에도 별로 피해를 입지 아니한 채 전래의 주거양식과 부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부락단위로 보아서는 강원도내에는 이만한 중간계층 주거보존지역은 달리없다. 그런 탓으로 중간계층의 주거는 오봉리를 중심으로 다루기로 한다. 오봉리는 동해안 국도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송지호반의 마을로 국도에서는 보이지 아니한다. 5개의 봉으로 둘러 쌓여 있어 오봉리라 이름하였다하며 이러한 지리적 특징을 풍수설과 곁 붙여「병화불입지지(兵火不入之地)」라고 전하여 6.25 사변중에 모든 부락이 피해를 입었으나 오봉리(五峰里)만은 피해를 거의 입지 아니하였다고 고노들은 말한다.
이 부락의 주거에 특색이 있는 것은 10칸 내외의 전통적인 옛 기와 집이 많은데 있다. 대표적인 중간계층의 기와 집이 이렇게 밀집하여 있는곳도 찾기 어렵고 또 그 크기가 거의 비슷비슷하여 눈에 띄이게 큰집도 없고 작은 집도 없다.
우리 나라의 가옥구조는 대들보 아래 방을 일열로 나열한 단열식과 이열(二列)로 나열한 복고성지방의 대표적인 전통가옥 박영선 가옥 배치 평면도
현재 중간계층의 주거로 집단적으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부락은 죽왕면 오봉리이다. 오봉리의 가옥은 6.25 사변중에도 별로 피해를 입지 아니한 채 전래의 주거양식과 부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부락단위로 보아서는 강원도내에는 이만한 중간계층 주거보존지역은 달리없다. 그런 탓으로 중간계층의 주거는 오봉리를 중심으로 다루기로 한다. 오봉리는 동해안 국도에서 도보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송지호반의 마을로 국도에서는 보이지 아니한다. 5개의 봉으로 둘러 쌓여 있어 오봉리라 이름하였다하며 이러한 지리적 특징을 풍수설과 곁 붙여「병화불입지지(兵火不入之地)」라고 전하여 6.25 사변중에 모든 부락이 피해를 입었으나 오봉리(五峰里)만은 피해를 거의 입지 아니하였다고 고노들은 말한다.
이 부락의 주거에 특색이 있는 것은 10칸 내외의 전통적인 옛 기와 집이 많은데 있다. 대표적인 중간계층의 기와 집이 이렇게 밀집하여 있는곳도 찾기 어렵고 또 그 크기가 거의 비슷비슷하여 눈에 띄이게 큰집도 없고 작은 집도 없다.
우리 나라의 가옥구조는 대들보 아래 방을 일열로 나열한 단열식과 이열(二列)로 나열한 복고성지방의 대표적인 전통가옥 박영선 가옥 배치 평면도
